뜨겁게 해서 마시는 일본의 술을 가리키는 말로 일반적으로 아쓰칸(熱燗), 혹은 간자케(燗酒)가 알려졌죠. 가게에 따라서 다르지만, 그냥 사케를 뜨겁게 해달라고 하면 약 40도 전후로 데워주는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. (계속)
— 아사히신문 한국어판 (@asahi_korean) November 15, 2013
이걸 굳이 구별해서 말하면 ‘누루칸’(ぬる燗)이라 부릅니다. 미지근한 온도의 사케란 뜻입니다. 좀 더 미지근한 걸 원하신다면 ‘히토하다(칸)’(人肌)로. 사람의 체온 정도(35~37도)의 뜨거움을 말합니다. 주로 이 두 단계를 마시는 듯합니다.(계속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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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 45도가 ‘조칸’(上燗)이고 약 50도가 ‘아쓰칸’. 한편, 30도 정도는 ‘히나타칸’(日向燗). 양달이란 의미입니다. 55도 정도면 ‘뛰어나다’는 뜻의 ‘도비키리칸’(とびきり燗). 이건 복어의 지느러미를 넣은 ‘히레자케’가 어울립니다. (계속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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